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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이해충돌 관련 국회의원 300명 전수조사 제안”
이원욱 “이해충돌 관련 국회의원 300명 전수조사 제안”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09.2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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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토위 소위에서 박덕흠‧김현아 의원 발언 소개…

최근 부동산문제 관련 이해충돌 방지하는 ‘국회법’ 발의

“사문화된 국회 윤리특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이 이해충돌 관련 국회의원 300명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이원욱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해충돌 관련 국00명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제안하면서, “2016년 국토위 소위에서의 ‘건설사들의 입찰담합 제재를 강화하는 법안’에 대해 박덕흠 의원이 반대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김현아 의원의 발언도 기억난다”며 “‘되게 감정적인 입법같다’는 표현을 썼다”면서, “‘감정의 동물이라 감정적이다’라고 발언했다”며 “그 비상식에 대한 일침이었다”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최근 부동산문제에 관련해서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국회법>을 발의했다.”면서 “투기지역 등 2주택을 소유한 국회의원은 부동산관련 입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임위, 특위에서는 위원직을 수행할 수 없도록 한 것”이라며 “국토위, 기재위, 행안위 등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기회에 이해충돌과 관련 300명 국회의원의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사문화된 국회 윤리특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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