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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에서 ㈜리치앤코 임신 출산 통합관리 서비스 시범운영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에서 ㈜리치앤코 임신 출산 통합관리 서비스 시범운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9.2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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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리치앤코,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 업무협약 체결
- AI난임센터, AI설계사 보험센터, AI반려동물 빅데이터 센터,
도심형 스마트 팜 사업 위한 광주법인 및 연구소 설립 추진
- 한승표 대표 “정보 불균형,사람 불편해소에 AI중심도시 광주와 협력”
- 이용섭 시장 “광주와 리치앤코 노력, 출산율 증가 등 시민 체감 효과 기대”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실현’ 정책과 ㈜리치앤코 자회사 리치플래닛의 임신출산 통합관리 앱서비스가 접목되어 인공지능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21일 오후 리치앤코 서울 본사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36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경종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

특히 ㈜리치플래닛은 10월 출시 예정인 임신 출산 통합관리앱의 난임 서비스 등을 광주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앱은 임신 준비부터 과정, 출산까지 아우르는 전 단계에 걸쳐 개인별 특성이 담긴 정보들을 수집해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맞춤형 상품 및 정책으로 재생산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의 시대정신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사업에 임신 및 출산 앱이 연결되면 곧바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150만 광주시민들도 ‘My Data 기증운동’ 등을 통해 인공지능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광주발전뿐만 아니라 리치앤코가 세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도 “정보의 불균형,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제 사업의 모토이다”며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병행하면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치앤코는 광주에 법인 및 지역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리치앤코는 보험비교, 보장분석 및 재무설계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그룹으로, 자회사로는 ▲리치플래닛(인슈어테크 기업) ▲리치프렌즈(반려동물 서비스 전문기업) ▲바른팜(스마트팜, 농업유통 전문기업)이 있다.

이 그룹은 금융계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통합관리 플랫폼을 개발・출시해 이미 금융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인공지능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미 플랫폼을 개발해 사업에 착수했다.

주요 플랫폼으로는 ▲39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내 최대 보험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 ▲임신출산 통합관리 서비스 ▲반려동물 생애주기 통합서비스 플랫폼 ‘꼬리’ 등이 있으며, ▲그 밖에 서울 남부터미널역 지하철 3호선 유휴 공간 내 스마트팜 복합시설 구축・운영으로 도심형 스마트팜 관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리치앤코는 이날 광주시와 협약을 맺고 ▲광주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전문분야 빅데이터 구축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및 연구센터 설립 추진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리치앤코의 자회사인 ㈜리치플래닛은 AI난임센터와 언택트 인공지능 설계사 보험센터, ㈜리치프렌즈는 AI 반려동물 빅데이터 센터, ㈜바른팜은 도심형 스마트 팜을 위한 연구센터 등 광주법인 및 연구센터를 각각 설립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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