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이인춘)는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고통당하는 지역 농민들 눈물을 닦아주기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쌀 10kg 540포를 광주광역시 농협쌀조합(사장 박영선)으로부터 구입했다.
광주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쌀 사주기 운동에서 "광주광역시 농민의 정성을 담은 정직한 농협 쌀, 광주광역시 '쌀'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며 "광주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광주 쌀 판매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21일 오후 1시 30분에서 개최된 지역농가쌀 구입식에는 이인춘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장, 박영선 광주광역시농협쌀조합 대표, 나현 광주시의원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인춘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두 차례에 걸쳐 불어닥친 태풍으로 인해 지역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광주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에서는 이웃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는 마음으로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쌀을 구입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들과 함께 걸어가며 손 잡아주는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광주광역시농협쌀조합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인춘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광역시농협쌀조합에서도 장애인여러분의 복지인권과 권익향상 및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는 광주지역 장애인복지 인권단체의 상호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복지인권과 권익 향상에 이바지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평등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선진화는 물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통합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연합회는 (사)광주동구장애인협회, (사)광주서구장애인협회, (사)광주남구장애인협회,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 (사)광주광산구장애인협회, (사)한국농아인협회광주협회, (사)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사)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사)한국신장장애인광주협회, (사)대한안마사협회광주지부, (사)한국장애인부모회광주지회, (사)한국시각장애인선교회광주지부, (사)한국장애인문화광주협회, (사)광주장애인정보화협회,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사)신체장애인복지회, (사)아이티케어복지회, (사)빛날장애인협회, (사)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사)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사)광주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광주광역시협회, (사)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광주광역시협회, 천주교광주대교구시각장애인선교회, 광주장애인상록회, 광주장애인어등회, 금호소망복지회, 무등자립회, 복지클럽, 산업재해척주장애인정립회, 염주선심회, 예향장애인재활동우회, 척수장애인자립회, 상무장애인복지회상무자립생활센터,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