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본법 통과 이후 첫 ‘청년의 날’…“광주 청년들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
1990년 초 “청년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기치 아래 청년들과 동고동락
1990년 초 “청년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기치 아래 청년들과 동고동락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8일 “삶의 투쟁을 시작하는 광주 청년들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전 정무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껏 살아온 날 중 가장 애정하는 시절은 단연 1990년 초, 제 자신 청년이었으며 ‘청년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의 기치 아래 세상의 청년들과 함께 청년회를 만들고 동고동락했던 때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전하며 정치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면서도 그때 가진 첫 마음을 잊지 않고 살고자 노력하는 중”이라면서 “이제 만 55세가 된 강기정은, 스승 유의태와 제자 허준을 보며 신영복 선생께서 떠올린 노신의 말씀, ‘청년들아! 나를 딛고 오르거라!’를 감당하며 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전 수석은 마지막으로 “청년 기본법 통과 이후에 처음으로 맞는 청년의 날, 삶의 투쟁을 시작하는 광주 청년들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겠다.”면서 “응원을 넘어 긴 시간 여러 곳에서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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