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시리즈만화 통해 추석 이동 자제 캠페인
‘부모님 편’, ‘자녀 편’ 이어 ‘삼촌 편’까지 연속 등장
‘부모님 편’, ‘자녀 편’ 이어 ‘삼촌 편’까지 연속 등장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SNS를 통해 매우 효과적으로 추석 이동 자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6일부터 연속으로 ‘부모님 편’, ‘자녀 편’ 이어 ‘삼촌 편’까지 세 편을 연이어 올렸다.
1편 ‘부모님 편’은 “이번 추석은 저를 핑계 삼아 이동하지 마시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보내세요~”라면서 부모님들에게 “‘애들아 올 추석엔 내려오지 말거라.’ 정 총리가 그러더구나 ‘추석에 가족이 다 모이는 건 위험하다’고”라고 부모님께 당부를 했다.
2편 ‘자녀 편’은 “부모님 그리운 마음이 굴뚝 같으시겠지만 멀리서 마음을 전해주세요~”라면서 “‘어머니, 아버지, 고향 안 가는 게 진짜 효도래요’ 정 총리가 그랬어요”라고 자녀들에게 당부를 했다.
이어 3편 ‘삼촌 편’에서는 “오랜 친구와의 약속을 미뤄 아쉬움이 크겠지만 다음에 만나면 더욱 설렐 거에요~”라면서 삼촌들에게는 “‘조카님들, 이번 추석엔 집콕한다! 실시!’라며 ‘정 총리가 그랬다’”라는 멘트를 추천했다.
별명이 ‘미스터 스마일’일 정도로 항상 웃는 얼굴의 정세균 총리가 무겁지 않으면서도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재치 있는 홍보로 국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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