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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전남 통합논의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전남 통합논의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9.1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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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광주전남 통합논의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더 늦기 전에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간부회의에서  "광주전남 통합논의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요즘 광주전남 행정통합문제가 지역사회의 화두로 등장했다. 직원 여러분이 앞으로 통합논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므로 제안배경 및 통합 필요성 공유와 함께 당부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일 열린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대비 정책토론회’ 축사에서 “광주전남의 행정통합을 적극 검토해야할 시점에 와 있다”는 저의 평소 입장을 밝혔다. 이 제안은 즉흥적인 것도 아니고 어떤 정치적 계산도 없다. 오직 광주전남의 상생과 동반성장,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행정통합 논의가 더 늦기 전에 시작되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얘기한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라남도는 11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광주·전남 통합에 공감하고 찬성합니다”라는 입장과 함께 “두 차례의 무산 사례를 교훈삼아 광주‧전남 통합은 시·도민, 시민·사회단체, 시도의회 등의 광범위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직원 여러분께서는 시‧도민들의 깊은 공감대 속에 통합 논의가 폭넓고 깊이 있게 진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주기 바란다. 아울러 우리 내부에서도 통합의 당위성과 방향, 계획에 대해 생산적인 토론과 의견수렴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통합의 필요성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발전 전략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초광역화나 메가시티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소지역주의나 불필요한 경쟁에서 벗어나 광주전남 공동 번영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온전한 통합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절차가 필요하다. 먼저 시‧도민의 의견수렴, 광주시와 전남도 의회, 정치권 그리고 시민사회단체와의 공감대를 이룬 후에 주민투표 실시, 지방자치법 개정 등 가야할 길이 멀다. 그러나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다."며 "과거 양 시도의 통합논의가 무산된 사례가 두 번 있었지만 그 때와는 시대정신도 주변 여건도 크게 변화했다. 대구‧경북 등 타지자체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또한 클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광주‧전남은 하나’라는 추상적 구호에서 벗어나 지역민들의 공감대 속에 진정성 있는 통합 논의가 시작되고 구체화되는 것만으로도 양 시‧도간에 과도한 경쟁 이나 중복투자를 줄이고 전남 의대설립 등 지역현안에 대해 한목소리로 대응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통합논의 자체가 최고의 상생이며 동반성장의 길이다"며 "지금은 긴급현안인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지적도 옳다. 그렇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양 시도나 개개인의 유불리를 떠나 지역의 미래와 상생발전을 위해 전남도 및 시의회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향후 계획 등 필요한 실무준비를 해주기 바란다"며 "새로운 길을 가는 혁신은 항상 힘이 들지만 가슴 벅찬 일이다. 우리의 손에 광주‧전남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 같이 걸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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