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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특위 본격 활동 개시
광주시의회,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특위 본격 활동 개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09.15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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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대비 관련 전문가 위촉, 주요 업무현황 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 실시

문화재단 임원추천위 1․2차 공모 적격자 없음 판단 3차 공모 진행 예정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금일 오전 11시 인사특위 활동을 지원할 전문가를 위촉하고 광주문화재단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현장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인사특위는 광주문화재단의 기본현황, 2020년 목표와 추진전략, 사업별 업무계획 등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문화보둠 10000 센터와 미디어아트 특화공간 등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인사특위는 이 날 오전 보고 청취와 현장 방문 전, 회의를 개최하여 「광주광역시의회 기본조례」 제40조에 의거 전문가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전문가는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최석현 갤러리 늘 대표로 후보자의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현택 인사특위 위원장은 “광주문화재단의 인력이 100여명, 예산 약 300억 규모로 상당히 큰 조직이고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사 검증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는 문화재단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2차 공모에 각각 7명과 17명이 응모했음에도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해, 3차 공모를 앞두고 검토 중에 있다.

현재, 광주문화재단은 김윤기 전 대표이사가 9월 13일자로 임기만료 돼 대표이사가 공석이며, 광주시 김준영 문화체육관광실장이 14일부터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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