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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ㆍ문인 북구청장, "시민여러분, 말바우 시장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ㆍ문인 북구청장, "시민여러분, 말바우 시장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9.1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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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방문객 감소 등 피해를 겪고 있는 북구 말바우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4일 오후 2시 40분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 격려 및 응원 퍼포먼스와 장보기 시간을 가졌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말바우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어려운 시기에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말바우 시장은 적절한 소독조치가 완료되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 추석명절 재수 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해주세요"라고 재래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문인 북구청장은 말바우 시장 내 화원을 찾아 화분을 구입하며 재래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문인 북구청장, 조석호 광주시의회부의장,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정환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나성화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 손중호 광주상인연합회 회장,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 등 광주시경제유관단체장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리는 표찰을 착용하고 마스크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장사를 재개했음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8차 민생안정대책에 이어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은 말바우 시장 내 과자점을 찾아 펑튀기를 구입하며 재래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말바우 시장 내 과자점을 찾아 펑튀기를 구입하며 "추석 명절 재수용품은 질 좋고, 가격까지 착한 재래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가족과 직원들에게 독려하겠다"며 말바우 상인을 격려했다.
나성화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코로나19로 광주광역시민과 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매우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난국을 함께 이겨 낼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이어지던 준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민 여러분의 희생과 협조로 오늘 2단계로 조정됐다”며 “앞으로 상인 여러분들은 지금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시민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빠른 시일내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재수용품을 구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상인회 상인들과 함께 코로나19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조석호 광주시의회부의장, 이정환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손중호 광주상인연합회 회장,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은 말바우 시장내 어묵판매점을 찾아 어묵을 구입함으로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손실로 어려움에 처한 말바우 시장 상인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추석 재수용품은 지역 재래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위로를 전했다.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은 말바우 시장에서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며 재래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상인들은 “최근 시장밥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 전체에 여파가 미쳐 방문객이 급감했다”며 “소독과 발열체크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고,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은 상인들만 장사를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 말바우시장을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0~11일 말바우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작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14일 북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9630매를 지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문인 북구청장, 조석호 광주시의회부의장,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은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말바우 시장을 시찰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말바우 시장을 찾아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통시장 상인을 포함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 3무 특례 보증지원 ▲고용유지지원금 전액지원 ▲소상공인·중소제조업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 등 각종 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수회에 걸쳐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소독제, 체온계, 분무기 등을 전통시장에 지원해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말바우 전통시장 현황>

-소재지 : 광주광역시 북구 동문대로 97번길 55

-시장규모 : 점포 511개, 상인 및 종사자 1,792명

-영업현황 : 연평균 매출액 1,044억원, 일평균(장날) 고객수 25,000명 - -주요특징 : 장날(2,4,7,9일)에 광주 인근 주민(담양, 화순 등) 방문 많음 -2020년 지원내역 : 119백만원(시설현대화 98, 상인조직역량강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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