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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제1전투비행단, 인근 전투기 소음지역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우리밀 농민들의 아픈 눈물을 닦아주며 상생
공군제1전투비행단, 인근 전투기 소음지역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우리밀 농민들의 아픈 눈물을 닦아주며 상생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9.11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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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제1전투비행단,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우리밀 공동구매로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 1전비 장병들, 9월 7일(월) ~ 11일(금) 우리밀 가루, 국수 등 공동구매
-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가에 활력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권오석, 이하 1전비)은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천익출)의 우리밀 공동구매를 실시하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농가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소비가 줄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집중호우와 태풍까지 이어져 지역 농가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1전비는 우리밀 공동구매로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우리밀 공동구매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은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주신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과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운데서 농사를 지으며 생업을 꾸려가는 농민들을 위해 우리 밀 제품들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1전비는 월 4회 이상 지역 농가에서 우리밀 식자재를 활용하여 식단을 꾸리고, 장병과 군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밀 제품 공동구매를 추진했다.

이로써 판매가 줄어든 지역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찾을 수 있고 영외출타가 어려운 장병들은 질 좋은 우리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1전비는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우리밀 가루, 국수, 냉동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공동구매하였다. 또한, 간부식당에서는 우리밀 식자재를 구입하여 9월 11일(금) 우리밀로 만든 만두가 점심식사로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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