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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김종문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담당 사무관의 끈질긴 노력 끝에 50억 예산 절감 기대
[취재현장] 김종문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담당 사무관의 끈질긴 노력 끝에 50억 예산 절감 기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8.2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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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김종문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담당 사무관의 끈질긴 노력 끝에 50여 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문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담당 사무관의 노력으로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사 비즈니스룸에서 시·자치구·(주)LG유플러스·이노뎁(주)와 함께 영상정보 공동활용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안형균 ㈜LGU+ 상무, 이동수 이노텝(주)사장, (주) 정민곤 광주시시민안전실장, 배광춘 광주시재난예방과장, 김종문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장, 장채익 북구청교통지도과장, 류재홍 광산구청수석교통지도계장, 김용관 이노뎁㈜ 광주지사장, 조상욱 ㈜LGU+ 지사장, 김병남 ㈜LGU+영업담당, 남은진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기사참조:광주광역시-5개자치구, CCTV 영상정보 공유 업무협력 MOU체결>

김종문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담당 사무관은 그동안 광주시는 아동복지법과 보행안전법 등 관련법과 설치근거에 따라 방범용 CCTV를, 자치구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CCTV를 각각 설치·운영해 오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년 간 끈질긴 노력을 펼쳐왔다.

김종문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담당 사무관은 "자치구가 325곳에서 운영 중인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286대를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와와 연계함으로써 광주시민 안전을 위한 인프라는 확대되며, 예산은 절감하고, 설치 요청 민원도 해소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센터는 불법주정차용 CCTV와 방법용 CCTV를 연계해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CCTV기반의 스마트 도시 안전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 불법주정차용CCTV)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센터는 불법주정차용 CCTV와 방법용 CCTV를 연계해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CCTV기반의 스마트 도시 안전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방법용 CCTV)

김 사무관은 “CCTV설치와 운영주체가 다르다보니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와 방범용 CCTV가 동일 장소 근거리에 설치되는 문제점이 발생되었다.”며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고자 발로 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 사무관은 지난해 2019년 8월 서구 교통지도과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불법주정차단속 부서와 CCTV 설치현장을 각각 방문해 현 상황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영상정보를 연계하며, CCTV시설물도 공동으로 활용하자는 업무협력 MOU를 제안했다.

협약을 이뤄내기 위해 김 사무관은 2020년 6월 25일 자치구 팀장 회의를 마친 후 7월 29일에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의 영상관제솔루션 운용사인 영상관제 전문기업 이노뎁을 찾아가 이동수 이노텝(주)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 상황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안형균 ㈜LGU+ 상무, 이동수 이노텝(주)사장은 광주광역시-5개자치구, CCTV 영상정보 공유 업무협력 MOU체결하고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안형균 ㈜LGU+ 상무, 이동수 이노텝(주)사장, 정민곤 광주시시민안전실장, 배광춘 광주시재난예방과장, 김종문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장, 장채익 북구청교통지도과장, 류재홍 광산구청수석교통지도계장, 김용관 이노뎁㈜ 광주지사장, 조상욱 ㈜LGU+ 지사장, 김병남 ㈜LGU+영업담당은 광주광역시-5개자치구, CCTV 영상정보 공유 업무협력 MOU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이어 8월 4일에는 CCTV 통신망 구축 사업 계약업체 조상욱 ㈜LGU+ 지사장을 만나, 이에 대해 협의, 8월 20일에는 자치구 과장급 회의를 거쳐 광주광역시-5개자치구, CCTV 영상정보 공유 업무협력 MOU를 체결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영상정보 공동 활용에 필요한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치구는 영상정보를 제공하며, 회선협약 사업자인 (주)LG유플러스는 2억 5천만원 상당의 장비와 기술지원을 약속했으며, 영상관제 운용사인 이노뎁(주)는 1억 5천만원 상당의 장비와 기술지원을 해 주시기로 했다.

이번 MOU에 따라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자치구가 325곳에서 운영 중인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286대를 연계하고 범죄, 재난·재해,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안전 인프라로 활용하게 된다.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와 5개 자치구의 단속용 CCTV 1286대의 연계 환경이 구축되고, 동일 장소 근거리에 운영중이던 CCTV 300대가 신설 예정지역으로 이전 설치될 예정이어서 총 1586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하는 효과와 함께 5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CCTV통합관제센터 전경 (062-712-0120 /서구 화정로 149)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CCTV통합관제센터 전경 (062-712-0120 /서구 화정로 149)

특히, 동일 장소에 운영 중이던 CCTV 300대는 범죄발생 취약지역으로 이전 설치해 1000여 건에 달하는 CCTV 설치 요청 민원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자치구 CCTV 영상정보 공동 활용 사업비를 내년 본예산 확보 후 2021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시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되고, CCTV 기반의 스마트 도시 안전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예산과 행정력을 절약한 모범적인 사례로써 진정한 광주형 데이터 댐 뉴딜 실현 사업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문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담당 사무관은 “금번 성과는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니라, 부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광주광역시 발전과 광주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참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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