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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뛰는 한 광주답게] ‘일방적 경기’ 광주FC, FC서울과 0-0 무승부
[심장이 뛰는 한 광주답게] ‘일방적 경기’ 광주FC, FC서울과 0-0 무승부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08.22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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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5-0의 압도적인 공세…마무리 아쉬워

골대 불운에 승점 1점 추가하며 10위 그대로 유지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다시 무관중으로 진행된 홈경기에서 FC서울을 압도하고도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8월 22일 서울과의 17R 홈경기에서 펠리페 선수가 서울 문전을 향해 드리블을 하는 동안 엄원상 선수가 함께 돌진하고 있다.
8월 22일 서울과의 17R 홈경기에서 펠리페 선수가 서울 문전을 향해 드리블을 하는 동안 엄원상 선수가 함께 돌진하고 있다.

광주는 22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서울과의 안방 경기에서 유효 슈팅 ‘5-0’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0-0 무승부에 그쳤다. 승점 1점을 추가한 광주(17점)는 10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 광주는 서울과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분위기를 가져오며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전반 16분 두현석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서울의 골대를 때렸다. 1분 뒤에는 절묘한 침투를 선보인 윌리안이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서울은 코너킥을 통해 갈증을 해소하려고 했다. 전반 30분 한승규의 코너킥을 정한민이 머리로 받았지만, 무위에 그쳤다.

광주가 서울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37분 펠리페가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서울 수비진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도 전반 막판 기회를 잡았다. 패스 플레이에 이은 윤종규의 슈팅이 나왔지만, 광주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8월 22일 17R 홈경기 중 광주FC 윌리안 선수가 서울 진영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8월 22일 17R 홈경기 중 광주FC 윌리안 선수가 서울 진영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광주가 후반 시작과 함께 더욱 거세게 서울을 몰아붙였다. 후반 1분 두현석의 크로스를 받은 윌리안의 헤더가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3분 뒤 윌리안의 절묘한 감아차기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광주가 다시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4분 펠리페가 지켜낸 공을 엄원상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또다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박정수의 슈팅은 상대 수비에 걸렸다.

광주는 경기 막판까지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윌리안이 개인 돌파에 이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그대로 경기가 끝났고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가 끝난 후 광주FC 박진섭 감독은 "전용구장에서의 첫 승을 위해 공격적인 전술로 임했다."며 "비록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골대 불운도 있었고, 경기력은 만족한다."면서, "서울이 젊은 선수들 위주로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는데 우리 수비진도 최근 3경기에서 지지않는 경기를 해오면서 자신감을 가졌던 것 같다."고 평한 뒤 "차분히 준비해서 다음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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