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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도청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위한 ‘사랑꾸러미’ 구호박스 500개 전달
광주은행, 전남도청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위한 ‘사랑꾸러미’ 구호박스 500개 전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8.19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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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적인 폭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 위해
즉석식품과 위생용품 등 18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를 임직원이 직접 제작 -
- 지난 3월과 7월, 전라남도에 ‘코로나19’ 위기극복 긴급구호성금 3억원 전달에 이어 긴급구호박스 전달로 지역의 어려움 함께 나누기에 앞장서 -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9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박스‘사랑꾸러미’1차분 5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지역 수재민 증가에 따라 2차분 300개를 추가 제작 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에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피해와 하천 범람 등이 일어남으로써 특히 전남지역의 경우 곡성·구례·나주·담양·영광·장성·함평·화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는 등 역대급 수해가 발생했다.

이에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 40여명은 지역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즉석식품과 생수, 위생용품 등 18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1,000상자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18일, 1,000개의 긴급구호박스 중 500개를 광주광역시를 통해 광주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한 광주은행은 이번에는 전라남도를 통해 전남지역 수재민들에게 1차분 500개를 전달하며 지역의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아울러 전남지역 수재민이 증가함에 따라 2차분 300개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힘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긴급구호박스 제작에 마음을 모았다”며,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 및 특별금융지원 등을 실시하며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10일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단을 발대하고,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나주·담양·구례 등 침수피해지역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피해 복구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3일에는 집중호우로 기계기구와 원재료 등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 피해업체를 송종욱 은행장이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며 특별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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