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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전 지역 폭염 특보 발효, 대부분 지역 열대야 지속
[날씨] 광주‧전남 전 지역 폭염 특보 발효, 대부분 지역 열대야 지속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08.18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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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안개 낀 곳 많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와 전라남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 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더 높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라남도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지속하고 있으며, 당분간, 우리 지역은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열대야 현상이 지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18일 06시 현재, 서해 남부 해상에 해무가 넓게 분포한 가운데, 서해 도서지역(상조도, 임자도, 안좌)과 일부 해안(보성, 해남 등)에는 해무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3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광주‧전남내륙(해남, 보성, 나주, 함평 등)에도 밤사이 지표 기온이 내려가면서 가시거리 5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 주요 지점 가시거리(18일 06시 현재, 단위: m)는 해남 130, 복내(보성) 150, 목포 180, 광산(광주) 210, 임자도(신안) 200, 월야(함평) 260, 상조도(진도) 260, 안좌(신안) 400, 나주 500, 영암 580, 장성 740

오늘(18일) 아침(09시)까지 내륙 및 일부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기 바라고, 모레(20일)까지 서해 남부와 남해 서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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