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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곡성군 수해현장서 구슬땀을 흘리며 식사봉사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곡성군 수해현장서 구슬땀을 흘리며 식사봉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8.1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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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숙희)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곡성문화체육관에 대피중인 곡성주민을 위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식사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식사자원봉사활동에는 이숙희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공수미 동구회장, 조승란 서구회장, 윤미혜 남구회장, 최선미 북구회장, 임미선 광산구회장과 원장들이 참여했다.

이숙희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곡성 587mm, 구례 541mm를 비롯해 전남 도내에는 평균 206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구례읍내 5일장 일대가 침수되고 곡성지역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남지역 곳곳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작은 사랑의 실천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은 15일 복날을 앞두고 현장에서 삼계탕 200여 그릇을 마련, 이재민을 비롯한 수해현장 자원봉사자들에게 ‘복달임’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곡성문화체육관에 대피중인 김 모어르신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천사같은 봉사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여 대접해 주니 조금은 힘이 난다. 앞으로 마음 따뜻한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욱 힘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곡성구례 수해현장서 이재민에 식사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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