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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공군. 육군 하나 되어 국민의 아픈 눈물 닦아주기에 앞장!
[취재현장] 공군. 육군 하나 되어 국민의 아픈 눈물 닦아주기에 앞장!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8.1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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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수해지역 방문 및 복구현장 찾아 군 장병 격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권오석)과 육군31사단(사단장 소영민)은 지난 7일~8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광주광역시 수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수해현장인 광산구 서구 마륵동동 다스리가구를 찾아 수해현장을 둘러보며, 김연홍 다스리가구 대표로부터 수해상황을 설명듣고 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다스리가구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에게 "약 10억 원대의 손해를 입은 수해지역 국민이 빠른 시간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 30분에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부대 인근 광주 서구 마륵동동 다스리가구(대표 김연홍)를 방문해 김연홍 다스리가구 대표로부터 수해상황을 듣고, 수해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 고윤순 광주광역시안전보안관회장과 자원봉사자들, 피해지역 주민과 공군 장병들을 위문했다. 이와 더불어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을 대신해 권세정 503여단 1대대장, 조석근 예비군지역대장과 육군31사단 장병들은 오전 9시 광산구 송정2동 황룡강주변 수해현장에서 뜨거운 태양과 맞서 싸우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민봉사활동을 펼쳤다.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군제1전투비행단 장병들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군제1전투비행단 장병들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군제1전투비행단 장병들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군제1전투비행단 장병들

현장을 방문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이 어려울 때 발 벗고 나서는 것은 군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이다. 국가적 재난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들이 자랑스럽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장병 모두가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대민지원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수해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국민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 국민들께서 시름에서 빨리 회복 되실 수 있도록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육군31사단은 8월을 '재난극복의 달'로 선정해 재난 극복에 총력을 경주할 것이다. 지역별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사단은 11공수여단과 공군 1전비를 협업해 광주・전남지역 내 가용한 전력을 총동원하여 책임지역 재난복구를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석근 예비군지역대장과 육군31사단 장병들은 광산구 송정2동 황룡강주변 수해현장에서 뜨거운 태양과 맞서 싸우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민봉사활동을 펼쳤다.
육군31사단 장병들은 광산구 송정2동 황룡강주변 수해현장에서 뜨거운 태양과 맞서 싸우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민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軍에도 피해가 발생했지만 국민의 군대로서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대민지원 소요를 지자체와 연계한 가운데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8월 12일~14일, 18일(화) 하루 80명씩 4일간 총 320명의 장병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12일은 광산구 내 임곡동에서 농경지를 정비하고 폭우로 인해 무너진 하우스를 복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권세정 503여단 1대대장과 육군31사단 장병들은 광산구 송정2동 황룡강 주변수해현장에서 뜨거운 태양과 맞서 싸우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민봉사활동을 펼쳤다.
육군31사단 장병들은 광산구 송정2동 황룡강주변 수해현장에서 뜨거운 태양과 맞서 싸우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민봉사활동을 펼쳤다.
육군31사단 장병들은 광산구 송정2동 황룡강주변 수해현장에서 뜨거운 태양과 맞서 싸우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민봉사활동을 펼쳤다.

13일(목)은 임곡동과 신창동으로 향하여 농경지 정비 등 침수 피해지역 복구 작업을, 14일(금) 임곡동에서 농경지 정비와 비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하우스 주변 준설 작업을, 18일(화) 삼도동에서 하우스와 배수로를 정비하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육군31사단은 8월을 재난 극복의 달로 선정하고 11공수여단과 공군 1전비와 협업해 광주・전남지역 내 가용한 전력을 총동원하여 책임지역 재난복구에 나섰다.

고윤순 광주광역시안전보안관회장은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에게 광주광역시안전보안관들의 수해복구 작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윤순 광주광역시안전보안관회장과 회원들은 10억 원 대 피해가 발생한 광주 서구 다스리가구 수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려가며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7일~8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10억 원대 재산 피해를 본 다스리 가구 내부 상황
지난 7일~8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10억 원대 재산 피해를 본 다스리 가구 내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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