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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이틀째 침수 피해 복구 작업 총력
광주 남구, 이틀째 침수 피해 복구 작업 총력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8.1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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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510명 투입, 관내 16개동에 구슬땀
인력‧장비 총동원, 수마가 할퀸 자리 정비

[광주일등뉴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9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관내 16개동에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본청 실‧과‧소 직원들과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지난 8일부터 피해 현장에서 강도 높게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틀째인 이날에만 공직자 510명을 투입, 길거리에 쏟아진 토사 및 쓰레기 등 침수 잔해물을 정리하고, 수마가 할퀴고 간 배수로를 정비하는데 힘을 모았다.

또 큰 피해가 발생한 대촌동과 송암동 일대에서 농경지 침수 피해 조사와 마을회관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등 침수 피해지역 주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딛고 하루 속히 일상의 삶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엄청난 폭우로 인한 자연 재해로 곳곳에 많은 생채기가 남아 있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수해 복구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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