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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추천여행] 전남 목포 삼학도 대형 크루즈 유람선타고 신나는 바다여행!
[광주일등뉴스 추천여행] 전남 목포 삼학도 대형 크루즈 유람선타고 신나는 바다여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8.0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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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의 친절에 감동. 후회하지 않는 여행!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 목포 삼학도 앞바다에서 목포의 다도해를 구석구석 돌며 천혜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크루즈 유람선이 지난 6월 12일 취항했다.

민간사업자인 ㈜한국호남해운개발(대표 송주용)은 삼학도 옛 해경부두에서 대형 유람선 2척을 취항,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목포시 천오백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디딤돌이 놓여졌다는 평가다.

송주용 ㈜한국호남해운개발대표는 "요즘 코로나19로 관광 분야가 침체됐지만,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차분히 준비해 왔다. 특히, 유람선 고용인원 100%를 지역주민으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 목포만의 특성을 살려 그동안 소홀히 다루었던 산업에서 목포 경제의 활성화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형선인 삼학도크루즈는 2018년 건조된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969톤급의 최신형 유람선으로 승선 정원은 578명이며, 공연장과 연회장, 야외행사장,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소형선인 유달산크루즈는 196톤에 승선 정원 189명이다.

유람선은 오전11시, 2시, 4시, 야간 8시에 운항하며, 금․토․일요일에는 야경불꽃투어를 기본으로 노을투어, 해돋이투어 등 프로그램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간 운항코스는 삼학도–해상케이블카타워–인어동상-목포대교–장좌도–달리도–삼호현대조선–신항부두–세월호거치장–고하도용머리–학섬–평화광장–갓바위-삼학도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야간에는 삼학도–해상케이블카타워–목포대교–갓바위–평화광장–바다분수를 돌아오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1시간이다.

요금은 대형선 기준 주간 대인 20,000원(목포시민 15,000원), 13세 미만 소인은 12,000원이다. 야간에는 대인 33,000원(목포시민 25,000원), 소인 20,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에는 10%할인을 해 준다.

삼학도 대형 크루즈 유람선을 타본 김양옥 관광객은 “목포는 항구의 낭만이 있는 도시로, 문화 유적지도 곳곳에 있어 가끔 여행오는 곳이다. 이번에 크루즈가 운항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는데 크루즈선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여수보다 음식 값이며, 숙박시설 요금 등도 모든 것들이 훨씬 저렴해 더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자로 유치한 관광유람선은 목포의 새로운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사 측에서도 유람선 운영관련 고용인원 총 30명 중 50% 이상을 지역주민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람선 취항과 함께 목포의 맛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항구 포차’도 12일 개장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문의: 061)245-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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