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폭염특보가 발표된 광주와 전라남도에서는 내일(5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4일, 광주‧전라남도에서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 자제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관리 철저를 강조했다.

특히, 주의단계 지역(광주‧전남 전 지역)의 옥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하고, 한 시간마다 10분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또,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해 변압기 사고 및 실외기 화재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점검하기를 당부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일반인들도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 자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낮에는 격렬한 야외 활동 가급적 자제하고,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냉방장치를 틀거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에서 쉬기를 권했다.

가축은 집단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강제 송풍장치·물 분무장치를 가동하고, 가축이 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단열재·차광막·그늘막 등을 설치해 축사온도를 낮춰야한다.

특히, 농작업은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아침·저녁에만 일하고, 충분한 휴식 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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