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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텅 파자”… 조국, 국대떡볶이 김상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고소
“끌텅 파자”… 조국, 국대떡볶이 김상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고소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08.02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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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작년 9월 페이스북 통해 “조국, 중국 공산당 돈과 도움 받았다” 주장

허위비방 블로거와 유튜버도 고소인 조사 마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 비방 등에 대해 작심하고 아예 끌텅을 파고 있다.

조국 전 장관은 8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0. 8. 1.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히며 “김 대표는 2019. 9.24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라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그는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는 조국꺼 라는 메시지가 더욱 퍼졌으면 좋겠다. 확인이 안 된 것이라서 문제가 된다면 나를 고소해라,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는 등의 글을 올리는 등 “자신의 글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임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법을 조롱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상현 대표는 물론, 제가 민정수석 시절 울산 사찰을 방문해 송철호 시장의 지지를 부탁했다는 허위보도를 한 채널A 조영민 기자, TV조선 정민진 기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기대한다”며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조국 전 장관은 “같은 날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선친에 대하여 차마 입에 담거나 글로 옮기기가 주저되는 쓰레기 같은 허위비방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자들, 그리고 위와 같은 수준의 허위 글을 유튜브 첫 화면 및 제목에 배치하고 클릭 수 조회를 유도하는 유튜브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면서 “http://fakereportCK@gmail.com으로 문제 게시물을 알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참에 아예 끌텅을 파자”는 듯이 가짜기사와 허위비방 등에 대해 엄격하게 대처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거는 기대가 크다. 찐한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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