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폭염주의보 발표 중…오늘 낮 최고기온 29~33도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을 29~33도를 기록하고 전남 북부지역은 오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를 제외한 전라남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광주와 전남 북부 서해안(영광, 함평), 전남 북부 내륙(장성, 담양, 구례, 곡성, 화순)에는 오늘 오전부터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18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오늘 아침은 대체로 흐리고, 해안 및 일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오늘(1일)은 대체로 흐리고, 내일(2일)과 모레(3일)는 구름이 많겠으며, 내일(2일)까지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일부 해안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1일) 낮 최고기온 29~33도가 되겠고, 내일(2일) 아침 최저기온 23~24도, 낮 최고기온 28~32도, 모레(3일) 아침 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기온 28~31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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