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 뉴딜을 이끌 우수벤처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주재희 광주시투자유치과장, 공대원 (주)피티지대표, 박형삼 연구개발본부장, 기윤종 벤텍프런티어대표, 이효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형모터제조회사 (주)피티지와 항바이러스광촉매필터 제조회사 (주)벤텍프런티어와 평동3차산업단지에 각각 100억원과 70억원을 투자하여 신규공장을 설립, 9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두 기업은 차별화된 혁신성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는 점에서 많이 닮았다. 이 같은 벤처 역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핵심동력으로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광주광역시도 '상생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건전한 벤처생태계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으로 광주광역시는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및 행정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기업들은 투자협약에 따른 투자실행 및 고용창출에 앞장 설 방침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하게 된 (주)피티지는 일본 글로벌자동차 부품기업과 기술합작의 관내기업으로 광주광역시와 신한은행간 업무협약체결에 따른 제1호 금융지원서비스 기업이다. 또한, 국내 완성차회사에 '빌트인 타입 e-스쿠터 모터’와 ‘제어시스템’ 납품 예정중이다.
(주)벤텍프런티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기산업분야 우수 벤처기업으로 발굴한 기업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제품생산공장 설립 자금 투자자 매칭을 했으며, 주요생산제품이 과기부 『제1호 우수연구개발혁신 제품으로 선정, 전국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