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은 「광주형 그린뉴딜 연구개발 공동 추진을 위해 (재)국제기후환경센터(대표 윤원태)와 7월 24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형 그린뉴딜 연구개발사업의 공동추진을 통한 연구성과 연계와 환류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다부처공동기획연구사업 공동기획 및 사업화, 지역 기후환경 및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의 기획지원을 통해 지난 7월 01일에 선정된 과기정통부의「2020년 다부처공동기획연구지원사업」공동기획 대상과제의 최종 사업선정을 위해 공동기획 및 인적, 물적자원 지원, 연구 및 공동사업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 연구개발지원단은 ‘19년에 다부처 및 市시책사업에 맞는 중대형과제들을 발굴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5월 과기정통부의「2020년 다부처공동기획연구지원사업」에 지원하여 혁신성장동력분야 1건, 사회문제해결분야 1건 등 2개 과제가 이번 공동기획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
향후, 선정된 과제는 6천만원을 지원받아 참여 부처 역할 분담, 연구개발 및 예산투입계획 등 공동기획을 추진(7~12월)하여 최종 다부처공동사업으로 선정(‘21.3~4월)되면 수행부처를 통해 ’22년도 예산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14년부터 부처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유사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혁신성장, 사회문제해결 2개 분야로 구성된 다부처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0차에 걸쳐 과제당 300억 내외의 중대형 과제 23건을 선정하여 수행중에 있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안기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선정된 공동기획 과제가 다부처공동기획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부처 혁신성장 및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R&D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R&D 전담지원기관으로써 지역 과학기술산업을 선도하고 지원·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기획·주관했던 다부처 과제(실외미세먼지 저감사업, 3년 182억)사업에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도에 기획·발굴했던 12개 중대형 과제 중에 2개 과제가 이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다른 기획과제들도 고도화하여 이번 다부처사업과 같이 중앙정부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 신규예타사업과 지역주도 R&D 기획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 및 미래성장동력확보형 R&D 과제를 발굴하여 지역의 R&D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국책사업 유치 및 R&D 예타사업 반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