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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짜뉴스 허위 언론․기자 향해 반격 개시
조국, 가짜뉴스 허위 언론․기자 향해 반격 개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07.20 18: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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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걸리더라도 문제 기사 하나하나 찾아 모두 조치할 것

반론‧정정 보도 청구 및 기자 개인 손해배상 청구…유튜브 불법성 심각한 경우 형사 고소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허위 언론과 기자를 향해 반격을 개시했다.

조국 전 장관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과 가족 관련해 허위‧과장‧추측 보도한 언론에게 반론‧정정 보도를 청구하고, 작성 기자 개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작년 하반기 엄청난 양의 허위 과장 추측 보도가 있었지만, 청문회 준비, 장관 업무 수행, 수사 대응 등으로 도저히 대응할 여력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반론보도 및 정정보도를 적극적으로 청구하고, 기사 작성 기자 개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청기간이 지난 기사, 언론이 아닌 유튜브는 민법상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불법성이 심각한 경우는 형사고소를 병행할 것”이라면서, “(조 장관이) 고소한 결과 우종창 기자는 유죄판결이 나 법정구속 됐고,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등은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상은 저와 제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조치”라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제 기사를 하나하나 찾아 모두 조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무자비한 허위‧과장‧추측 보도로 조국 전 장관과 가족에게 만신창이의 상처를 안겼던 허위 언론과 기자에 대한 조국 장관의 반격이 못된 언론의 폭력성을 전부 해소하기는 힘들겠지만, 검찰 개혁을 꿈꾸던 조 전 장관을 통해 언론 개혁에 대한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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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희 2020-07-20 22:07:12
국민위하여 기레기는 꼭 박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