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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1사단,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육군 31사단,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7.09 10: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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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과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역 및 방역 지원 전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최근 코로나19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육군 제31보병사단(이하 31사단)은 광주ㆍ전남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작전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갖추고 있는 육군31사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긴장 상황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1사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성이 높은 버스터미널과 열차역, 학교시설, 근린공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40여 개소에 연인원 370여 명을 투입하여 방역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는 광주시청ㆍ광주송정역ㆍ광주역에 예비군지휘관과 상근예비역을 투입하여 관군 합동 대응을 위한 검역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31사단 503여단 장병들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실과 책걸상, 손잡이 등에 꼼꼼한 소독ㆍ세정을 하며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시설 방역지원에 참가한 라희관 대위(34세)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언제라도 달려가 임무를 수행할 각오가 되어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마스크 없이 뛰놀 수 있을 때까지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한 가운데 모든 역량을 쏟아 정성껏 방역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1사단은 지난 1월 말부터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편성ㆍ운영하며 광주・전남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검역 및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사랑의 헌혈운동, 취약 계층에 대한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희망의 꽃 한송이 행사’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상생데이’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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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식 2020-07-09 14:10:48
지역안보의 살아있는 광주일등뉴스!
시민과 호흡하는 일등뉴스.
박대표님이 계시니 사단도 사기가 높아져서 힘든지 모르고 장병들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정말 코로나는 문만 열면 들어올것처럼 문 앞에 와 있습니다. 대표님도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사단의 전 장병과 광주의 시민들이 함께 정신적 대비태세를 높여 하루속히 코로나19를 종식시킬수 있도록 저희도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광주전남 화이팅! 31사단 화이팅!
대표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