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숙희)는 8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원과 시설물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이숙희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공수미 동구회장, 조승란 서구회장, 윤미혜 남구회장, 최선미 북구회장, 임미선 광산구회장 등 365개 광주시민간어린이집원장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이후 누적 확진자가 8일 오후까지 132명을 기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턱밑까지 와 있는데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고 최대의 적은 방심이다. 개인이 안일함과 방심이 상대방에게 돌이킬 수 없는 고통과 피해를 줄 수 있기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집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있는 공간인 만큼, 일선 어린이집에서는 생활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희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은 ”이번에 광주 어린이집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한 사람의 어린이도 코로나19에 노출 되어 고통 당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365개 원장들이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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