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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헌혈로 아름다운 사랑 나눔 실천!"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헌혈로 아름다운 사랑 나눔 실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7.08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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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이동미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홍환영 지구시민광주전남지부 광산지회장,  이영수 서구지회 상무봉사단 회원과 회원들, 엄증규 순천봉사단회원,  안광자 여수봉사단 회원, 강라영 광주북구지회회원, 정원주 북구지회 회원과 회원들, 류옥분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기자 등이 참석했다.

이동미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은 헌혈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의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4월2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혁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

2차로 6월말에는 20번째를 맞는 지구시민의 날을 맞아 자택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에 동참하고 인증삿을 남겼다.

이날 헌혈봉사에서 지구시민광주전남지부 광산지회 홍환영 지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적십자헌혈 유공장으로 헌혈 30회차에 은장, 50회차때 금장, 헌혈 100회를 하면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명예의전당 홈페이지에 올라간다고 한다. 저는 이번에 40번째 헌혈을 잘 마쳤다”고 서구지회 이영수 회원은 “헌혈은 남을 가장 쉽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수 서구지회 상무봉사단 회원은 "헌혈은 남을 가장 쉽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두 번째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한 순천봉사단 엄증규 회원은 “코로나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

여수 봉사단 안광자 회원은 “헌혈을 통해 여러 가지 항목의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되어 좋았다”고 전하고, 정연화 회원은 “이번에 생애 최초로 헌혈을 잘 마쳐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북구지회 강라영회원은 헌혈의집 전대용봉센터에 방문하여 헌혈을 마치고 “큰아이 출산할 때 큰수술을 받고 출혈이 멈추지 않아 수혈을 많이 받고 살아났기에 헌혈이 또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고 헌혈은 사랑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구지회 봉사단원인 정원주 회원은 “헌혈을 처음 참여하게 되어 무섭고 두려웠는데 너무 뿌듯하다”고 말하고, 이재형 회원은 “광주전남 지구시민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봉사에 동참하여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여진 혈액은 2019년 MOU 체결로 업무제휴를 맺은 조선대학병원(원장 정종훈)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통해 40unit(개)가 전달되어 위급한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청과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맺고 각 지회, 봉사단별로 매월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 공을 인정받아 2018년 2019년 광주시장 표창패를 받은바 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교육 및 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사회에서 각종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등 지구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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