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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 공기청정기, 베트남 수출 쾌거...‘HEKAMI’社와 계약 체결
디케이㈜ 공기청정기, 베트남 수출 쾌거...‘HEKAMI’社와 계약 체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7.07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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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될 무렵, 우리는 갑작스러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다시금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은 한여름 불볕더위에 마스크를 착용한 것처럼 답답하기만 하고 수많은 기업체들은 이러한 코로나 19로 인한 장기불황의 늪에 빠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의 갑갑한 마음을 해소 할 시원한 소식이 들려왔다. 코로나 19로 막혀있던 수출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디케이㈜(대표이사 김보곤)는 베트남 HEKAMI社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디케이㈜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스마트 에어가전 대표 브랜드 구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번에 DK㈜와 계약을 맺은 HEKAMI社는 베트남 전자제품 수입업체로서 탄탄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해 준 베트남 측에 감사를 표하고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을 성사한 디케이㈜는 스마트 에어가전 제조 전문 기업으로 호남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계부터 완성까지 디케이㈜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제품들은 출시 후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각종 수상경력에서 알 수 있다. 제품 출시 2년 만에 우수디자인(GD),한국형 히든챔피언, 산업통상사원부 장관 표창 등을 각종 수상을 휩쓸었으며, 2017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 및 광주 공동브랜드로 선정되었다.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K”에 선정되었다.

또한 언제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김 대표이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 서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귀감이 되었다. 지난 4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1억 2천여만원가량의 공기청정기 제품 500대를 기탁하였으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공무원들을 위한 공기청정기도 기탁하였다.

한편, 디케이㈜는 이번 베트남 수출 체결을 통해 기존에 진출한 싱가포르와 함께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업탐방]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주·전남 중견 대기업 ‘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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