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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폭염·물놀이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 폭염·물놀이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7.07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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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의해야할 생활안전사고 제시
- 9월까지 취약시설 집중관리 등 폭염 대책 추진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7월 주의해야 할 생활안전사고로 폭염, 호우(장마), 산사태 물놀이 등을 꼽고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학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여름철 생활안전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이 몸에 배도록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을 집중관리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추진한다.

더불어 한낮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때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폭염에 대응할 방침이다.

※ 온열질환 증상

①갑자기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느낌 ②갈증이 심하게 나고 입안이 바짝 마름

③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짐 ④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

특히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한꺼번에 내리는 것보다는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내리는 경우가 더욱 위험한 만큼 산사태 대비 필요성도 적극 홍보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상무시민공원 등 어린이놀이시설 6곳을 휴장하고, 황룡강 임곡교 주변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안전 및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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