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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다문화가정 출산육아용품 전달
농협광주본부, 다문화가정 출산육아용품 전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7.0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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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관내 17개 가정에 물품 전달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7월 1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지역사회 정착유도 및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대촌농협(조합장 전봉식)에서 2019년부터 2020년 사이에 자녀를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관내 농업인 다문화가정에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하였다.

강형구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출산육아용품 지원이 다문화가정의 육아부담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저출산과 고령화, 농촌의 인구유출에 따른 관내 인구감소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대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은 "대촌동은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고, 다문화 가정들이 많다. 이번 지원으로 농촌 다문화 가정의 육아부담이 조금은 해소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촌동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농업 후계자로 우뚝 서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다문화가정 2세 보육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의 출산용품 지원 기회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의 자녀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농협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0년에는 관내 17개 가정을 선정하여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출산육아용품은 턱받이, 전동 손톱깍기, 힙시트, 이유식 식기세트, 방수요, 마스크 살균 소독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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