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일 오후 2시 청사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최관호 광주지방경찰청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김종효 광주시행정부시장, 김광휘 기획조정실장, 정민곤 시민안전실장,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 김준영 문화관광정책실장, 허익배 교통건설국장, 김이강 대변인,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대신해 박보서 건강증진팀장, 최경순 수석 주무관, 이상용 전남대학교 병원장, 정종훈 조선대학교병원장, 김성학 광주시재난대응과장, 배광춘 재난예방과장, 신정하 서기관, 오인창 사무관, 김종문 광주시CCTV관제센터장, 정창 광주경찰청112상황실장, 정근호 육군31사단인사참모, 도정무 인사행정처장, 박인탁 공군제1전투비행단인사행정과장, 정재균 의무대대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주요 조치사항, 논의사항으로 방역단계 전환, 행정조치, 방역수칙 준수 당부, 대시민 협조 당부사항 등을 나눴다.

광주광역시는 1일 현재 확진자 56명 중 현재 29명의 확진자가 병원 격리 중이며, 이들과 접촉한 1,462명 중 246명이 격리상태에 놓여있다.

이들 확진자들의 감염원은 광륵사(동구 증심사길 29-17) 6명, 금양오피스텔(동구 충장로 46번길 7-1) 9명, 해피뷰 병원(북구 경열로 216) 5명, CCC 아가페 실버센터(동구 동명로 20번길) 1명,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생활속 거리두기)에서 2단계로 상향했으며, 공공시설 개방을 중단했고, 고위험 시설 중 방문판매업에 대해 2주간 집합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한, 중위험 시설 등 2주간 다중 이용시설 집합 제한 조치 및 저위험 시설인 쇼핑몰, 이미용실, 숙박업소 등에 대해 이용자제를 권고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 긴급대책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