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예정된 ‘민선7기 2주기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에스케이 건강 방문판매업체를 방문해 방역활동을 펼침으로 민선7기 후반기를 시작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김형준 광산구청경제문화국장, 김팔용 홍보실장, 정대집 송정2동 동장, 유홍규 사무관, 장인 수석홍보팀장 등 직원들이 함께 했다.
김 청장은 “무엇보다 광산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만큼 민선7기 2주기 기자회견을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면서 “이번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광산구민이 “행복을 일상에서 체감하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서의 방문판매업체 관련 코로나19가 재확산 되자 이를 막고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6월 9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방문판매업체 29개소를 긴급 현장점검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수축 준수여부 확인 및 예방지침 안내 활동을 펼쳐왔으며,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업소 1곳에 대해서는 휴업 신청 안내, 3곳에 대해서는 폐업 신청 안내를 했다.
또, 23일에는 방문판매업체 고위험 시설로 추가지정 했으며 전자출입명부시스템(KI-Pass)100% 설치 및 운영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25일에는 방문판매업체 고위험 시설 운영제한 조치 안내를 했다.
향후, 구는 방문판매업체 내.외부 방역활동과 방문판매업체 대상 방역수칙 등 이행여부를 오는 3일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취재현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구슬땀 흘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으로 민선7기 후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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