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이미 4월 정부에 종합계획을 제출하고 심사를 받았지만,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거버넌스 운영이 미흡했고, 타작물 전환과 전략품목 육성을 위한 계획이 제시되지 못했으며, 밭식량작물 농가의 조직화와 마케팅 계획도 부족해 평가결과가 좋지 못했다.”며 “이러한 부분을 이번 종합계획에서 충분히 보완했으며, 오늘 위원님들의 의견을 들어 다시 한 번 보완 수정한 후 7월 중순경에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평가 결과는 늦어도 10월말까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는 광주시의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식량산업의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를 통한 식량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식량산업분야(미곡+밭작물) 생산.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시설투자 수요 분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식량작물 체계적 육성과 유통체계 혁신으로 식량산업 경쟁력을 강화(조직화, 집중화, 차별화)할 방침이며, 광주통합 RPC중심 생산. 유통. 마케팅 기반을 강화하고, 밭 식량작물(맥류, 두류, 잡곡슈) 생산.유통.기반을 구축하며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서과 공동브랜드(빛찬들)기능강화 및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