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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광주광역시 남구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6.26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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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남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시원)는 26일 오전9시 대촌빛고을 전통 메주구판장에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모싯잎 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시원 남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병내 남구청장을 대신해 윤지영 여사,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한장숙 남구청희망복지국장, 김진옥 남구청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해 인력 수급이 어려운 관내 재배농가를 찾아 모싯잎 따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시원 남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힘든 시기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농업인이 힘든 시기인 것 같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로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남구여성단체협의회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참된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을 대신해 윤지영 여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주신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일손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남구청장님 사모님과 남구여성단체협의회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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