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의회 박경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 운남동)이 22일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 질문을 펼쳤다.

박경신 의원은 먼저 “구청장은 2018년 12월 청정연료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환에 따른 재정적 지원 등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라며 구정 질문 후 1년 동안 집행부는 벙커C유 보일러 시설 전환 과정에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질문했다.

또한 “광주시와 광산구 환경기본조례에 근거해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시책 수립을 강구한 바, 배출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을 데이터화하여 조속한 청정에너지 전환이 이뤄지도록 구청장이 노력해야 한다”며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 방안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두 번째로 운남동 수변 생태공원과 관련해 “광주시 환경공단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는 운남동 723-1번지 일원의 수변 생태공원은 존재 자체도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며 “접근성 보완과 시설물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경신 의원은 마지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과 사고 방지 장치 강화 등 스쿨존 시인성 강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노란신호등과 시설물 설치 등을 활용해 스쿨존 시인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안전펜스 미설치 구간 설치·보완, 노후 된 안전펜스 보수·관리를 철처히 해야 한다”며 구정 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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