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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청정축산“가축시장 거래 활발”농가소득 증대 한 몫
전남농협, 청정축산“가축시장 거래 활발”농가소득 증대 한 몫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6.22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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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우 1+등급이상 출현율 47.8%, 매년 증가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22일 영암축산농협(조합장 이맹종)에서 운영하는 영암가축전자경매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조합장과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축산농가와 거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가 끝나기 전에 가축시장이 재개장 하는 것으로 경매가 이루어지는 전 과정에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우농가가 웃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 및 지원사업을 펼쳐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전남농협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휴장에 따른 일시적인 출하물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 등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생축거래 전담센터』를 운영(2,002두 거래)하였고, 가축시장 별로 열화상카메라 설치, 실내·외 소독, 출입자 방문 기록부 작성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의하면 전남지역 한우 1+등급이상 출현율은 '18년 42.8%, '19년 45%, '20년 1분기 47.8%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한우 수송아지 마리당 산지시세도 4,553천원(6~7개월령)으로 최근5년 동월 평균(4,021천원) 대비 13.2% 증가하는 등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 증가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있다.

전남은 15개 가축시장이 지역별로 매주 요일제 또는 지정일에 경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48일간의 휴장기간을 갖은 뒤 4월13일부터 재개장 하여 현재까지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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