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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업체 방문 등 기업탐방 나서
이용빈 의원,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업체 방문 등 기업탐방 나서
  • 기범석
  • 승인 2020.06.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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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자동차연료 수분제거제 개발한 ㈜동이기술 방문

“미세먼지 해결 위한 ‘공기 산업’ 유치, 국회 차원 노력할 터”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광주 광산구갑)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기업탐방에 나섰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13일 기업탐방 첫 번째 일정으로 미세먼지 저감 제품을 개발하고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동산단 내 ㈜동이기술(대표이사 박창용)을 방문했다. ㈜동이기술은 ‘지구를 살리는 기술’을 모토로 ‘지구환경 지킴이’의 역할을 자처하는 기업이다.

㈜동이기술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연료 수분제거제를 개발한 업체로, 매연 감소율 80% 이상의 획기적인 자동차 연료 첨가제를 개발하고, 2018년에는 화석연료를 반으로 줄일 수 있는 바이오 연료를 개발해 휘발유와 에탄올 혼합연료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지구환경 지킴이로서 세계 일류 기업에 도전하고 있으나, 판로개척과 정책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기술과 제품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는 기업이다.

이용빈 의원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광산구가 새로운 공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기술이나 제품들을 개발하고도 제대로 활용조차 못 해서는 안될 것이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제거 기술도 중요하지만, 미세먼지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우수한 기술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제품개발 후에는 공공기관이 나서서 시범사업 등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공기 산업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기 산업이 예타를 통과하고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면 인공지능(AI)사업에 이어 또 하나의 광주의 성장 동력 산업이 될 것이고 기업에게도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여삼광(4일은 여의도, 3일은 광산구)’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용빈 의원은 향후 지속적인 기업탐방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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