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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문광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광산구, 문광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 기범석
  • 승인 2020.06.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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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강연 ‘월봉서원 유교아카데미’, 중장년층 ‘기세등등 여유’ 참가자 모집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문화체육관광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공모에서 ‘유교아카데미 사업’과 ‘문화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약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유교아카데미 사업은 유교문화 보급과 인문학 진흥을 목표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인문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이고,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관광 상품 개발과 유교 브랜드 창출 목표로, 문화재 주변 자원을 활용해 유교와 서원의 현대적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유교아카데미 사업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해 6/29~9/21일 매주 월요일 오전·후 ‘월봉서원 유교아카데미’ 전문·교양 강좌를 각각 12회씩 진행한다. 강좌는 이종범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 김경호 전남대 교수, 한희원 미술관장,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를 비롯한 15명이 담당한다.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광산구는, 중장년층을 위한 ‘기세등등 여유’를 운영한다. 이는 1박 2일 동안 월봉·무양·벽진서원과 무등산 역사길 등을 돌며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회당 선착순 33명을 모집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40~60대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형은 1회, 1박2일 숙박 형은 4회 모집하며 숙박비·식비·부대비용 등 참가비는 3만원으로 개인 또는 단체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각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신청 접수는 월봉서원(960-7902, 010-9165-1968)과 광산구 관광육성과(960-3827)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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