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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가볼만한 곳 양림동 공예특화거리(펭귄마을) 개장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가볼만한 곳 양림동 공예특화거리(펭귄마을) 개장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6.05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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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남구(청장 김병내)는 5일 오후 5시30분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개장식을 가졌다.

양림동 펭귄마을을 리모델링하여 개장한 공예특화거리 개장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조인철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광주시의회부의장, 김학실 광주시의원, 김익주 광주시의원, 김용집 광주시의원, 조기주 남구의회의장, 박희율 남구의회부의장, 편춘기 양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개장식에서 “양림동 펭귄마을 일대를 양림동 공예특화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님과 양림동 공예특화거리를 개장에 수고해주신 광주디자인진흥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가님들의 예술혼이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으면 한다. 양림동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에 문을 연 공예점을 찾아 제품을 구매하며 공예작가를 격려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장하게 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는 기존의 양림동 펭귄마을의 전통가옥을 리모델링하여 공예공방, 판매장, 오픈스튜디오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체험의 장을 더욱 넓혔다.”며 “광주MBC와 연계한 펭귄오픈스튜디오의 성공적 오픈과 함께 펭귄마을의 중요한 문화콘텐츠로 양림동에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넘쳐 남구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예특화거리는 광주시와 남구가 주민 의견 수렴,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공예산업 육성 정책과 골목이 갖는 레트로 감성을 결합해 오래된 가옥 20여 채를 리모델링해 공예특화거리로 새단장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의 핫플레이스인 양림동 펭귄마을이 공예특화거리로 거듭나면서 광주공예산업이 발전하는 터전 마련은 물론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이 가진 풍부한 볼거리와 어우러져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체험형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집 광주시의원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개장식에 참석해 “공예특화거리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펭귄마을이 공예를 매개로 또 한 번의 멋진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오래된 전통가옥이 공예인과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근대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양림동에서 남도 공예의 가치와 멋이 시민과 함께 할 것이다”고 축하를 전했다.

개장 기념식은 식전공연,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물고기풍경달기,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6~7일에는 공예특화거리 입주공방, 양림동 소재 기업, 지역 공방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공예체험 프로그램, 광주공예명장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새롭게 단장된 공예특화거리에는 11개 공예 공방이 입주해 판매장을 운영하며 체험관, 전시장, MBC 오픈스튜디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공방들은 섬유, 목공, 도자, 금속 등을 소재로 한 공예품을 관광객이 직접 만들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예를 배우고 싶어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예아카데미 및 어린이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인철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임미란 광주시의회부의장과 공예작가는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개장식에서 “앞으로 인근에 잘 갖춰진 문화인프라와 연계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광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더 나아가, 우리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과 부흥을 이끄는 핵심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과 공예작가들은 “공예특화거리가 공예산업 부흥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근대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양림동에서 남도 공예의 가치와 멋이 전국으로 퍼져나갈 것이다”며 기념촬영

※공예특화거리프로그램 참여 문의 : 광주디자인진흥원 (062-674-5709)

MBC 오픈스튜디오는 라디오 생방송 및 유튜브 생중계가 진행돼 관광객들이 생방송을 직접 관람하고 이벤트나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정오의 희망곡 박혜림입니다’(오후 2~4시)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놀라운 세시’(오후 3~4시)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양림동은 근대역사문화의 보고로 기독교 선교문화자원 및 근현대 건축물이 현존하고 김현승·정율성 등 많은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곳으로 광주의 대표관광지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버려진 공터에 폐품들을 모아 만들어진 펭귄마을은 외지관광객들의 입소문이 난 광주의 대표 문화관광지다.

 

[광주광역시 가볼만한 곳 양림동 공예특화거리(펭귄마을) 개장]

조인철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광주시의회부의장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에 설치된 우물에서 직접 물을 길러보고 있다.
조인철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병내 남구청장은 "양림동 공예 특화거리에 방문하면 긴 줄이 달린 두레박 물을 길어 올려보는 체험과 마중물을 넣어 작두샘물을 뿜어올려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그리움과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세대의 문화를 접해봄으로써 세대간 문화의 차이를 좁히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인철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광주시의회부의장 등 내빈들은 풍경물고기 풍경을 공예특화거리 개장 축하의 의미로 처마 끝에 달고 있다.
새로 조성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새롭게 단장된 공예특화거리에는 11개 공예 공방이 입주해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공예특화거리에는 11개 공예 공방이 입주해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공예특화거리에는 11개 공예 공방이 입주해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공예특화거리에는 11개 공예 공방이 입주해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공예특화거리에는 11개 공예 공방이 입주해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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