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5 16:50 (목)
전남농협,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에 총력지원
전남농협,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에 총력지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6.04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순(복숭아 적과 등), 광양(매실수확) 농촌현장에서 구슬땀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4일 화순 춘양·동복면에 소재한 복숭아 재배농가 적과 및 봉지씌우기, 광양 진상 매실 수확 농가에서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을 찾아 일손돕기 총력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농촌인력 문제와 경기위축으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 등 농촌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농협은 인력지원과 판로개척 등 가용능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촌 인력수급의 어려움으로 일손부족 심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본부, 농협 화순군지부(지부장 김천국)·광양시지부(지부장 최윤선)와 지역농협 직원들로 구성되어 바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전남농협은 사과 적과작업, 양파수확, 대파수확, 딸기·멜론 줄기유인작업 등 인력난 해결을 위하여 꾸준히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만들기,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도 전달하는 등“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농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전남농협은 한국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범국민 농촌일손돕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된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