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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ㆍ민주당 지지율’ 5~6%p 동반 하락(4월 대비)
문 대통령ㆍ민주당 지지율’ 5~6%p 동반 하락(4월 대비)
  • 기범석
  • 승인 2020.06.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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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민주당 후보(46%) vs 야권단일후보(35%)”

범 진보 차기 대권주자 “이낙연(30%) vs 이재명(18%)”

범 보수 차기 대권주자 “홍준표(9%) vs 안철수≒유승민(8%)”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과 함께 5월 28~31일 나흘간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21대 총선 압승에 힘입어 급등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한 달 만에 5~6%p 동반 하락하면서 총선 직전 수준으로 회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0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야권단일후보 맞대결을 상정한 가상대결 지지도는 ‘민주당 후보(46%) vs 야권단일후보(35%)’로, 민주당이 11%p 우위를 보였다.

범 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낙연 의원이 지난 1월 대비 4%p 하락한 30%로 계속 독주하는 가운데 10%p 급등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범 보수 진영 적합도는 홍준표(9%), 안철수≒유승민(8%), 황교안(7%), 오세훈(6%), 원희룡(5%), 김태호(3%) 순으로, 1~7위 주자가 오차범위 내 혼전 양상을 보였다.

제21대 국회 개원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응답자의 51%가 제20대 국회보다 ‘일을 더 잘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경제개혁(29%), 검찰ㆍ사법개혁(25%), 정치개혁(23%0, 언론개혁(13%), 교육개혁(6%) 순으로 꼽았다.

‘허위ㆍ조작 가짜뉴스’를 보도한 언론사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가 찬성했다.

이 조사는 <미디어오늘>과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5월 28~31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0%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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