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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국회의원, 청년노동자 故 김재순 씨 분향소 찾아 분향과 추모
이용빈 국회의원, 청년노동자 故 김재순 씨 분향소 찾아 분향과 추모
  • 기범석
  • 승인 2020.05.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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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관계자 의견 청취…노동청 실무책임자 만나 내용 파악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이 국회의원 임기 개시 하루 전, 홀로 파쇄기 작업을 하다 사망한 청년노동자 故 김재순 씨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며 추모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5월 29일 광주 광산구 첨단 정부합동종합청사 입구에 설치된 故 김재순 씨 추모 광주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 후 분향소를 지키던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임양희 사무국장과 권오산 노동안전보건부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어 노동부 실무관계자들을 만나 사건 내용 파악을 했다.

금속노조 활동가들은 “6년 전에도 똑같은 사고가 있었다”며 “문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된다는 것”이라면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사업주를 처벌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용빈 당선인은 “우선 안전대책 소홀로 인해 발생한 청녀노동자의 죽음이 몹시 안타깝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물론 앞으로의 안전대책 수립에 최대한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용빈 의원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을 찾아 청사 1층 로비에서 실무관계자들과 차담을 통한 내용 파악을 했다.

기존의 권위주의적 형식을 탈피해 청장이나 차장 등을 부르지 않고,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실무책임자들을 찾아 직접 내용파악을 하는 모습에서 역시 더불어민주당 풀뿌리인재 영입1호다운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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