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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당선인, 광산구와 저소득층 복지정책 협의
이용빈 당선인, 광산구와 저소득층 복지정책 협의
  • 기범석
  • 승인 2020.05.25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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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 복지정책과,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영구임대아파트 '늘 행복 프로젝트' 논의

‘광주 의료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건의 나와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갑 이용빈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내정)이 광산구(복지정책과‧과장 오윤숙)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정책 간담회를 했다.

5월 25일 오후에 광산구청 4층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이용빈 당선인과 정현주 정책비서관, 광산구 복지정책과 오윤숙 과장, 나성숙 팀장과 이지영 주무관, 하남종합복지관 박종민 관장과 김용희 팀장 등이 참석하여 영구임대아파트 ‘늘 행복 프로젝트’ 추진 등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했다.

오윤숙 복지정책과장과 박종민 관장 등 참석자들은 이용빈 당선인에게 ▲ ‘늘 행복 주치의센터’ 운영을 위한 ‘광주 의료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 ▲ 관련 기관 거버넌스 구축 조력 ▲ 1차 의료 강화(마을주치의 제) 위한 시민설명회, 전문 인력 교육 및 간담회 컨설팅 ▲ 영구임대 ‘늘 행복 프로젝트’ 추진 예산 확보 등을 건의했다.

이용빈 당선인은 먼저 "주치의센터 등에는 꼭 의사가 필요한 게 아니라 (돌보는) 사람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사람에게 중심을 두고 얘기를 시작했다.

이어 "의사가 필요하면 의료 사회적 협동조합이 의료행위를 정당하게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면서 "근로자건강지원센터 등을 의료사협 내로 유치하는 것도 생각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구청장이나 시‧구의원 등과는 별도로 구청 실무부서와 국회의원(당선인)이 직접 논의를 하는 아주 이례적인 모습이어서, 그동안 낮은 자세로 늘 시민들과 함께해온 이용빈 당선인의 진면목을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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