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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소영민 육군31사단장에 감사패 전달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소영민 육군31사단장에 감사패 전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5.1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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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31사단에 감사패 전달 및 군 장병 교육감 표창
두 차례 관・군 합동 방역 성과 감사패 전달
방역활동 유공자 교육감 표창 6명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3일 오후 2시 육군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및 광주지역 학교안전 방역소독에 적극 참여한 31사단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3일 소영민 31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김표종 31사단 503여단 소령(진), 김정영 31사단 기동대대 중위, 정래훈  31사단 503여단 중위, 유승화 31사단 정비근무대 상병, 남기원 31사단 503여단 일병, 이형진 31사단 503여단 이병 등 총 6명에게 교육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 무더운 날씨에도 꼼꼼한 학교방역에 애써준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격려물품(삽겹살286kg, 950인분)도 함께 전달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전 부대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두 차례 전체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등교수업에 대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학생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육군31사단은 지난 100일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왔다. 특히, 자라나는 미래의 꿈나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코로나19의 예방적 차원으로 꼼꼼한 방역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함께 수고하고 있는 육군31사단 장병과 광주시교육청 방역지원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육군31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군부대 감사패(격려물품) 전달과 방역활동 유공자 교육감 표창은 시교육청과 31사단이 함께 광주지역 전체학교 502교(기관 포함)에 대한 두 차례(1차: 3월17~19일, 2차: 5월6~8일) 관‧군 합동 특별방역을 실시한 성과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육군31사단은 긴급돌봄과 등교수업 대비 두 차례 관‧군 합동 방역실시에 군부대 방역 인력(6일 동안 2,000여명)과 장비를 투입했으며, 교육청 방역지원단(6일 동안 330여명)이 협력 지원해 3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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