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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효도하는 시정 펼치겠습니다” 제48회 어버이날 축하 메시지 전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효도하는 시정 펼치겠습니다” 제48회 어버이날 축하 메시지 전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5.07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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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7일 “효도하는 시정 펼치겠다”며 제48회 어버이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래는 축하메시지 전문이다.

오늘은 제48회 어버이날입니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면서 불굴의 의지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일으켜 세운 이 땅의 모든 어버이들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공자는 “다섯 가지 형벌에 속하는 죄가 삼천 가지이나 그 중에서 불효보다 큰 죄는 없다(五刑之屬三千 而罪莫大於不孝).”고 하였습니다. 효는 인륜(人倫)의 가장 으뜸이 되는 덕목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이 깊은 뜻을 헤아립니다. 저 역시 우매하여 부모님 살아계실 때 다하지 못한 효도가 두고두고 후회가 됩니다.

이제 그 효도, 우리 시민들에게 다하겠습니다.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드리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젊은이들에게 존경받으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제도화하고 시스템화 하겠습니다. 효도하는 자식들이 우대받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부모님 찾아뵙는 것이 예년만큼 쉽지 않은 날들이었습니다. 경로당 등 복지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수많은 어르신들이 갈 곳 없어 극한 외로움을 견뎌내야 하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등교수업이 늦춰지면서 돌봄의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은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모든 것이 하루 빨리 정상으로 회복되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 꽃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2020. 5. 8. 광주광역시장 이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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