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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운영
광주 북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운영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05.04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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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61곳 대상

우수 공동주택 20개소 선정.. 총 2300만 원 인센티브 제공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020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61곳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 관계자에 따르면 북구의 전체 가정 음식물쓰레기 중 88%가량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400세대 미만과 이상 2그룹으로 나누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전년도와 비교해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중 최우수 2, 우수 6, 장려 12 등 총 20개소를 선정한다.

최우수 공동주택에는 11월 분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처리 수수료 전액을 감면하고 우수는 70%, 장려는 50%의 수수료를 감면하는 등 총 2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실천의지와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코로나19로 경기침체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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