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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광주광역시청 주차 시설부족으로 민원인들 ‘불만 폭주’
[기자수첩] 광주광역시청 주차 시설부족으로 민원인들 ‘불만 폭주’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4.29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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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청과 광주광역시의회를 찾는 민원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광주광역시 본청에는 대략 3,786명(일반직 2,341명, 소방직 1,44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매일 시청 추진 사업과 관련된 관계들과 회의 등으로 인해 청사를 찾는 시민과 민원 관련 업무를 위해 시청사를 찾고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청사 내 주차시설은 지하1층(직원전용, 장애인과 임산부 사용), 지상 등 총 1,362개면이다.

직원들 숫자에 비해서도 턱없이 부족한 주차시설. 거기다 대부분 자가 차량으로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은 부족한 주차장 시설로 인해 이면주차 및 도로주차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매일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광주광역시는 민원인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에 조금 더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주차타워를 만들던지, 특별한 기간에만 이용하는 시청사 앞 문화광장 공간을 평상시에는 광주시민과 민원인들이 주차할 수 있게 하던지,

또, 출근 차량 주차 공간에도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민원인들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한다든지,

조금만 창의적이고 민원 중심적인 생각을 한다면, 시민들의 불만을 조금은 줄여 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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