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정은주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 지점장과 직원들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자영업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연장 근무와 주말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김진영 광주신용보증재단서구지점부지점장)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변정섭) 서구지점은 하루가 시급한 지역의 소상공인 및 기업에 적기의 금융상담 및 지원을 위해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의 지원을 받아 보증심사 및 보증서 발급을 실시하고 있으나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은주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 지점장은 “현재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에는 1800건의 서류가 접수되는 등 보증신청이 폭증해 보증심사 및 보증서 발급 등이 지연되고, 고객이 원하는 기간에 보증서 발급이 불가능한 상태이다.”며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상담-서류접수-현장 실사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은행에서 대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4월 1일부터 지역의 소상공인 및 기업의 적기 지원을 위해 보증심사 및 보증서 발급업무를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8번로 경제고용진흥원 1층에 위치한 본점에서만 접수 받기로 했다.
또한 4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보증한도가 기존 7,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조정되었다.
정은주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 지점장은 “우리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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