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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식목일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서 화재발생
[취재현장] 식목일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서 화재발생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4.0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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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0분경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에는 고압전선이 많이 연결되어 있는데다, 공장이 있어 자칫 큰 불로 이어지면 큰 재산피해와 산림자원의 훼손이 예상되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담양소방서 119는 이날 오후4시55분에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했으며, 산림청과 전남지자체는 헬기 9대와 산불 전문 진화대, 곡성군 공무원, 오성열 마을주민 등 300여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0분경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떠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방헬기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0분경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떠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방헬기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 날이라 화재는 오후 8시 30분이 되어서야 진화 완료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0.5㏊가 불에 탔다.

오성열 마을 주민은 "4월은 봄철 건조기로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계절이다. 산림내 낙엽등 가연성물질이 가장 많고 습도가 낮고 건조하여 작은 불씨도 무심코 방심하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제발 인간의 작은 실수로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경을 주는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오성열 마을주민이 화재현장에서 "인간의 작은 실수로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경을 주는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전문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취재현장] 식목일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서 화재발생]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0분경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떠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방헬기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0분경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떠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방헬기
곡성군 공무원들은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잔불제거를 위해 산으로 출동하고 있다.
곡성군 공무원들은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잔불제거를 위해 화재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0분경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떠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방헬기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0분경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떠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방헬기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0분경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떠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방헬기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0분경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떠 화재 현장 진압하고 있는 소방헬기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0분경 전남 곡성 삼기면 경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떠 화재 현장 진압하고 있는 소방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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