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광주 송정농협(조합장 김형덕)은 27일 오전 11시 광산구청(청장 김삼호) 청장실에서 김형덕 송정농협조합장과 임원 및 직원 82명이 정성껏 모은 코로나 성금 5백2만원을 광산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형덕 송정농협조합장, 선복영 수석이사, 이동현 상임이사, 김현문 기획상무, 오윤숙 광산구청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성금을 전달해주신 김형덕 송정농협조합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면 빠른 시일 안에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덕 송정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뜻하지 않게 어려움에 처한 광산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이 전달돼 힘든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 같이 힘을 내어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에 참여한 선복영 수석이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의 힘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떤 모습이라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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