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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이용빈 후보 측 금품제공받은 A씨 기자회견 “금품제공 조작뉴스 무마 조건 현금 50만원 건네받았다!”
[취재현장] 이용빈 후보 측 금품제공받은 A씨 기자회견 “금품제공 조작뉴스 무마 조건 현금 50만원 건네받았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3.25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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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빈 후보 측으로부터 ‘금품제공 조작뉴스’ 무마 조건으로 현금 50만원을 받은 A씨가 25일 오후 2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A씨는 “25일 오전 10시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우미아파트 앞 공원에서 이용빈 후보 측 금품제공 조작뉴스를 허위제보하고 신고하도록 B씨를 회유시켰던 박모씨와 만났다.”며 “이 자리에서 박씨는 “금품제공 조작뉴스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지 말아 달라며 현금 50만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박 씨에게 “‘아닌 것은 아니잖아요, (금품제공 조작뉴스)양심고백하세요.’라고 따져 물었더니, 박씨는 ‘XX, 죽겠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며 “더 이상 그 문제를 꺼내지 말았으면 한다면서 돈 봉투를 건넸다”고 설명했다.

이용빈 후보 측으로부터 ‘금품제공 조작뉴스’ 무마 조건으로 현금 50만원을 받은 A씨가 25일 오후 2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 중 제공받은 금품을 50만원을 보여주고있다.
이용빈 후보 측 금품제공받은 A씨는 기자회견에서 "진실을 바로 잡기 위해 오늘 이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박씨가 건넨 봉투를 열어보니 현금 50만 원이 들어 있었다”며 “이는 조직적으로 금품을 제공하면서 조작뉴스를 만들어 이석형 후보를 누명 씌운 계획적인 범죄로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곧바로 선관위에 신고했다”며 “금품제공 조작뉴스에 대한 진실이 신속히 밝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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